'2014MMA' 톱10 최다득표는? 엑소 vs 비스트 '박빙'

윤성열 기자  |  2014.10.22 18:32
엑소(위)와 비스트 / 사진=스타뉴스


올 연말 첫 음악시상식 '2014 멜론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MA)'의 톱10을 가리는 인기투표에서 그룹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와 비스트(윤두준 양요섭 손동운 용준형 장현승 이기광)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2014 MMA 1차 온라인 투표 톱10 부문에는 22일 오후 6시 현재 총 146만32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엑소가 33만1110표(23%)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비스트가 31만5639표(22%)를 획득해 엑소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두 팀의 표 차이는 불과 1만5471표(1%). 두 팀 모두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정상급 아이돌 그룹인 만큼 투표가 마감하는 오는 30일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엑소는 미니 2집 타이틀곡 '중독(Overdose)'으로, 비스트는 미니 6집 타이틀곡 '굿 럭(Good Luck)'과 7집 타이틀곡 '12시30분'으로 각각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어 17만4318표(12%)를 얻은 인피니트가 3위, 10만6415표(7%)를 받은 블락비가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박효신(9만7039표), 6위는 위너(7만8346표), 7위는 아이유(6만630표), 8위는 god(5만6296표), 9위는 에이핑크(5만600표), 10위는 B1A4(3만8503표) 순이다.

한편 2014MMA 톱10은 온라인 투표 결과와 사전 음원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상위 10인(팀)의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2014MMA은 오는 1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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