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화해 분위기 조성..'합가 예정'

김수진 기자  |  2014.10.23 11:02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온 이민정이 조만간 남편 이병헌과 함께 할 전망이다.

이민정은 이병헌이 '50억원 협박 사건'에 연루되며 서울 강남에 위치한 친정집에 머물고 있으나 조만간 '합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이민정과 이병헌이 떨어져 있는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돈독히 했고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민정은 해외 일정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병헌이 귀국하면 혼자만의 시간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홍보대사인 이병헌은 지난 20일 현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다.

한편 지난 16일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다희(본명 김다희, 20)와 이 모씨(24)가 첫 공판이 열렸다. 이병헌 측은 다희와 이씨의 주장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이병헌을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공판 증인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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