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촬영장에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24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수영은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둔 '끝없는 사랑' 촬영장에 최근 바람막이 점퍼 70여 벌을 선물해 5개월여 동안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류수영은 소속사를 통해 "힘든 촬영 일정에도 항상 웃으면서 촬영에 임해준 우리 스태프들과 선후배, 동료 연기자 분들께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릴까 고민하다가 쌀쌀해지는 날씨에 바람막이 점퍼가 제격일 것 같아 작게나마 선물을 준비 했습니다"고 전했다.
'끝없는 사랑' 관계자는 "항상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까지 자처하며 늘 긍정적인 기운과 웃음을 선물해주셨는데 이렇게 또 한 번 큰 선물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바쁜 촬영 일정에도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주었던 류수영씨의 모습에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했다. 다음에도 류수영씨와 좋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오는 26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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