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AG] 한국, 금메달 72개로 '종합 2위' 폐막

한국이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사진=뉴스1

한국이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종합 2위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7일 동안 진행됐던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2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77개를 획득하며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한국은 보치아 혼성 개인(BC3), 탁구 남자 단체전(TT4), 남자 휠체어농구, 사이클 도로 등에서 금메달 4개를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폐막식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다. 'Anytime, Anywhere(언제, 어디서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폐막식은 '어떤 불가능의 벽이 우리 앞을 가로막더라도 우리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폐막식 무대는 한국 전통의 소리, 음악, 춤 등을 소재로한 공연으로 펼쳐진다. 폐막식의 피날레 무대는 K-POP 공연으로 샤이니가 출연해 불꽃놀이와 함께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열릴 예정인 제12회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최지로는 인도네시아가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