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염경엽 감독 "4차전에서 끝낸다.. 1차전 선발 소사"

목동=김동영 기자  |  2014.10.26 15:25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사진=OSEN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절실함을 바탕으로 우승까지 나가겠다는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2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작년은 욕심이 부족했다. 올해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기는 경기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올 시즌 78승 2무 48패를 기록하며 삼성에 이어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쳤다. 지난 시즌 페넌트레이스 3위를 차지하며 창단 첫 가을야구 무대에 진출했던 넥센은 올 시즌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강팀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몇 차전에서 끝날지 손가락으로 표시해 달라는 요청에 손가락 4개를 펼치며 4차전에서 끝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1차전 선발을 밝혀달라는 요청에 "1차전 선발 소사다. 여러 가지 포스트시즌에서 라인업을 어떻게 짜는 것이 가장 강한지 생각했다. 최적화 된 선수로 구성하려 한다. 소사가 최근 컨디션이 좋고, 강속구를 뿌릴 수 있기 때문에 소사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경기에 임하는 각오로는 "작년 포스트시즌은 즐기는 포스트시즌이었다. 욕심이 조금 부족해서 실패를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올 포스트시즌은 부지런하고, 1승을 하기 위해 간절하고 절실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팬들이 바라고, 우리 선수들이 바라는, 더불어 팀이 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 경기 이기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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