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측 "김상민 의원과 7월부터 교제..1월 결혼"

김현록 기자  |  2014.10.26 16:48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김경란(37)과 새누리당 김상민(41) 의원이 내년 1월 6일 결혼한다. 지난 7월 처음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이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하는 셈이다.

26일 김경란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내년 1월 6일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힌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계획을 확정했다.

관계자는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년 1월 6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주례는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극동방송회장 김장환 목사가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수원 장안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 신혼여행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977년생인 김경란은 2001년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 보도와 교양을 누빈 간판 아나운서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적인 이미지로 KBS 1TV '뉴스라인', '뉴스광장', '뉴스 9'의 앵커를 맡았으며,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 교양정보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이후 2012년 KBS 퇴사 이후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자원봉사에도 관심이 높아 꾸준한 나눔, 선행으로도 이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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