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7)이 새누리당 김상민(41) 의원과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김경란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김경란이 내년 1월 6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현직 국회의원과 결혼설을 앞둔 김경란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1년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경란은 지적인 이미지로 KBS 1TV '뉴스라인', '뉴스광장', '뉴스 9'의 앵커를 맡았다. 이후 KBS 2TV '스펀지'와, KBS 2TV '생생 정보통' 등에 출연하며 예능 MC로도 활약했다.
김경란과 결혼을 앞둔 김상민 의원은 청년 비례 대표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내년 1월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의 주례는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가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월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또한 신혼집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