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마을 잔치를 걸고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전북 김제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전원일기' 특집 2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구촌 마을과 신기촌 마을 주민들은 저녁식사 마을잔치를 걸고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김준호, 김주혁, 정준영이 한 편이 되고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이 한 팀이 된 가운데 각각 구촌과 신기촌 마을 사람들과 함께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첫 대결은 실물 끝말잇기에서는 각종 잔꾀에도 불구, 기름을 가져온 신기촌 팀이 이겼다. 이후 두 번째 대결인 스피드 게임에서는 구촌 팀이 1 문제 차로 앞서 나갔다.
이에 구촌팀은 저녁식사를 하며 마을잔치를 하게 됐고, 신기촌은 밥을 먹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시골 인심을 "밥을 굶길 수 없다"는 것으로 결론이 낫고, 결국 두 마을 사람 모두 밥을 먹게 됐다.
하지만 게임의 결과에 따라 차등은 있었다. 구촌 마을 사람들은 많이 먹고, 신기촌 마음 사람들은 적게 먹기로 합의를 본 것이다.
이날 멤버들은 각각 구촌과 신기촌으로 나눠 열심히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마을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하게 만들어 주며 마을 잔치로 만들었다.
이처럼 '1박2일'은 전월일기 특집을 통해 국민예능의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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