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사우디 진출 후 첫 '선발 풀타임'..팀은 무승부

전상준 기자  |  2014.10.31 08:36
박주영. /사진=알 샤밥 페이스북



박주영(29, 알 샤밥)이 중동 진출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박주영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라에드와의 14/15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9라운드 홈경기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박주영은 앞선 2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이날 첫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알 샤밥은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다. 선두 알 나스와의 승점차는 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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