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잊혀진계절', 31일이면 생각나는 노래..뭐길래?

전재훈 인턴기자  |  2014.10.31 09:34
/사진=이용 1집 앨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10월 31일을 맞아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네티즌을 감동시키고 있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31일 오전 9시 현재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잊혀진 계절'은 지난 1982년 이용의 1집에 수록된 곡으로 작곡가 이범희가 곡을 쓰고 편곡을 맡았으며, 작사가 고(故) 박건호 씨가 가사를 썼다. 감성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잊혀진 계절'은 가을의 쓸쓸함과 이별의 슬픔이 만나 진한 여운을 주는 노래다. 특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라는 가사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노래를 찾게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잊혀진 계절' 어김없이 올해에도 좋다", "'잊혀진 계절' 듣는 날이 왔구나", "'잊혀진 계절' 올해에도 듣지만 매해 다른 느낌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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