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의 커버를 장식했다.
1일 영화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은 최근 송일국이 참여한 '빅이슈'의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빅이슈'는 노숙인들에게만 잡지 판매권을 주어 자활의 계기를 제공하는 잡지. 그간 많은 스타들이 표지모델로 참여했다. 송일국은 지난 10월 초 '빅이슈'와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인터뷰를 가졌다.
송일국은 이번 화보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주던 아빠의 모습을 벗고 배우로서 내공을 보여줬다. 송일국의 장난스러운 표정과 가을에 어울리는 의상이 어우러졌다.
송일국은 "많은 분들이 좋은 일을 하기 위해 아낌없이 재능 기부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일국이 커버를 장식한 '빅이슈'는 지난 31일부터 주요 지하철 역사와 빅이슈 온라인몰에서 공개됐다.
한편 송일국은 오는 11월 6일 영화 '현기증'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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