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측 "송유빈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부진"

문완식 이경호 기자  |  2014.11.01 12:56
엠넷 '슈퍼스타K6' 송유빈 /사진='슈퍼스타K6' 방송화면 캡처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송유빈이 생방송 무대에서 부진한 이유가 밝혀졌다.

1일 오전 '슈퍼스타K6' 한 관계자에 따르면 송유빈이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부진에 빠져 있다.

관계자는 "송유빈이 최근 생방송 무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만성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 때문이다"며 "치료를 받으면 침이 말라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치료를 미루고 무대에 서는 투혼을 발휘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송유빈이 치료를 중단한 채 일단 보컬 트레이닝, 가벼운 목 관리만 받고 있다"며 "이에 호흡을 길게 하거나 한 음을 지속해서 내는 게 힘들다. 노래를 하면서 호흡도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방송에서 음 처리가 매끄럽지 못하고 호흡이 끊어진 이유 역시 만성 호흡기 질환 때문이다. 최근 상태가 악화된 상황으로 송유빈도 힘들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송유빈의 상태에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아직 10대이기 때문에 주변의 오해가 상처가 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상태가 좋지 않지만 본인이 다음 무대에서는 컨디션을 끌어올려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송유빈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조규만의 노래 '다 줄거야'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송유빈은 특유의 감성을 살려 '다 줄거야'를 열창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는 '다 줄거야'의 애절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하지만 무대 전체를 봤을 때 이전보다 폭발적인 힘은 없어 일부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유는 음정, 음절, 호흡 처리 등이 문제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슈스케6'에서는 톱6에 올랐던 버스터리드가 탈락했다. 또한 버스터리드와 함께 탈락자로 뽑혔던 임도혁은 심사위원들의 슈퍼세이브 사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슈스케6'는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람, 임도혁이 톱5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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