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유인영 살아 있었다.."왕의 여자 될것" 소름

문완식 기자  |  2014.11.02 22:58


죽은 줄 알았던 유인영은 살아있었다. 이제 세자빈을 넘어 왕의 여자를 꿈꾸는 더욱 무서운 존재로 나타났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마지막회에서 미령(향선, 유인영 분)은 강빈(서현진 분)을 활로 쐈다 소현세자의 쫓김을 받았다. 결국 소현세자와 맞닥뜨렸고 소현세자마저 활로 쐈다.

활에 맞는 소현세자는 미령을 칼로 벴고, 미령은 칼에 맞은 채 도주하다 관군의 활에 맞아 벼랑에서 떨어졌다. 결국 미령은 활에 맞은 시체로 발견됐다.

조선은 후금과 전쟁인 병자호란으로 국토가 유린됐고 소현세자와 강빈은 후금에 볼모로 잡혀갔다.

2년 후 후금에 간 박달향(정용화 분)은 그 곳에서 핍박받는 조선인들을 위해 애쓰는 삼총사 소현세자, 허승포(양동근 분), 안민서(정해인 분)와 만나고 이들과 합류했다.

다시 조선. 귀가하던 김자점은 담 뒤에 숨어있는 물체를 발견했고, 이는 미령이었다. 죽은 줄 알았던 미령이 살아 있었던 것이다.

놀란 김자점에게 미령은 "놀라셨습니까. 저주 받은 인생인데 명이 깁니다. 저와 약속하시고 지키시지 못한 게 있지 않으십니까. 그 덕에 저는 죽었습니다. 이제 빚을 갚으셔야지요"라고 했다.

김자점은 "아직도 세자빈 자리에 집착하느냐"고 물었고, 미령은 "필요 없습니다. 세자빈 따위 그깟 게 뭐라고요. 대감, 저는 왕의 여자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더 큰 야욕을 드러냈다.

한편 '삼총사'는 조만간 시즌2, 3 24부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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