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 수입서열 1위? 수지 아닌 2PM"

이지현 기자  |  2014.11.05 09:02
박진영/사진=임성균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회사 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가수는 2PM이라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특히 "수지가 수입이 가장 많지 않느냐"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2PM이다. 이들이 해외 수입이 가장 많다"면서 "일본과 중국에서 워낙 인기가 많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와 함께 수지가 속한 걸그룹 미쓰에이의 컴백에 대해서는 "수지가 출연하는 영화 촬영 때문에 아마도 내년 여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박진영은 지난 199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가요순위 프로그램 등에서 1위곡을 만들어 냈다.

박진영은 자신이 발표한 곡 중 1위곡을 부른 가수들을 초대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밀크뮤직 라이브네이션' 2부를 통해 약 1시간 반 동안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박진영은 향후 밀크뮤직의 치프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그는 밀크뮤직 서비스에 대한 전체적 조망 및 특정 장르에 대한 세부 검수를 담당하는 일을 맡는다. 특히 밀크뮤직 내 어반 알앤비 장르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밀크뮤직과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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