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2NE1의 공민지가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신곡 '헤픈엔딩'의 세 번째 여성 보컬로 낙점됐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민지는 오는 6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과 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에픽하이의 '헤픈엔딩' 무대에 피처링을 맡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앞서 그는 5일 낮12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에픽하이의 1theK '원더라이브'의 '헤픈엔딩' 무대에도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음원차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헤픈엔딩'의 무대는 그간 활동 기간이 아닌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을 대신해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과 이하이가 잇따라 보컬 피처링으로 무대에 오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에픽하이는 5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퍼레이드(PARADE)2014'로 팬들과 만난다.
'퍼레이드 2014'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7일 대구(천마아트센터), 12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2월 27~28일 부산 (소향씨어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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