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브래드 할시가 등반 사고를 당해 33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2004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할시는 200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6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팀을 옮기며 3년 간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볐다. 통산 88경기에 나서 14승 19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2004년에는 양키스타디움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2006년에는 배리 본즈에게 베이브 루스와 타이를 이루게 한 714번째 홈런포를 허용해 화제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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