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김민종, 이제훈 과거 개혁의 조력자로 나섰다

조민지 인턴기자  |  2014.11.18 22:43
/사진=SBS '비밀의 문' 방송화면 캡처


'비밀의 문'의 이제훈과 김민종이 재회해 과거 응시 변혁에 도움을 받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에서 이선(이제훈 분)은 평민들이 과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꿀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나철주(김민종 분)를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은 몇 년 만에 재회한 나철주에 안부와 서지담(윤소희 분)의 소식을 물었다.

이어 이선은 "본론으로 들어가자. 평민들도 과거를 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나철주는 "노론 일파가 과거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면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이 사실을 알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도울 방법을 물었다.

이어 이선은 "날 보고 부왕을 공격하라는 건가? 인사실패를 빌미로 공격하라는 것인가. 백성들과 약조할 길 뿐이라면 그 길을 택하겠다. 백성들이 과거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확실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나철주는 노론 일파의 과거 시험 부정행위의 첫 번째 증거로 고급지 제작 현장을 보여주며 이선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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