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상사가 주는 시련도 굴하지 않는 신입

이경호 기자  |  2014.11.23 10:52
'미생' 한석율 역 변요한 /사진=tvN '미생' 방송화면 캡처


'미생' 변요한이 상사가 주는 시련에도 자신만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는 여전히 상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한석율(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석율은 다른 동기들은 이제 막 시련을 벗어난 상황 속에서도 홀로 고군분투 중이었다. 그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동기들과 있을 때면 여전한 한석율의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도가 튼 듯 상사의 스트레스에 그저 할 말을 잃어가는 한석율이었지만 사내 소식을 전파하고 다니고, 동기들과 함께일 때는 늘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끄는 등 여전한 모습이었다.

한석율은 신입의 시련을 털어버리겠노라 "기면기고 아니면 아닌 거다"라는 말로 직격탄을 예고했다. 이는 다시 한 번 상사와의 정면승부를 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직장 내 스트레스와 시련에도 사내를 휘젓고 다니며 새로 온 직원의 이력까지 꾀고 있음은 물론 사건이 있는 곳에는 늘 되돌아가 궁금한 건 듣고 마는 한석율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짠하면서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자신의 팀에서는 시무룩하다가도 다른 팀에만 가면 활기를 찾는 한석율의 감정 변화는 귀여울 정도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석율 있어 웃는다", "석율이 왜 이렇게 귀엽냐는 저 와중에도 개벽이 본능, 시련 따위 이겨내라", "석율이 진짜 엔돌핀일세"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석율이 출연 중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려 매회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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