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를 떠나 솔로 가수로 돌아온 니콜이 팬들을 위해 '역조공(팬이 스타에게 선물을 하는 것이 아닌 스타가 팬을 위해 선물을 주는 것)' 이벤트를 펼쳤다.
24일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콜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 앞에 150인분의 스낵카를 설치, 팬클럽 콜링(Colling)을 비롯해 자신을 찾아준 국내외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니콜은 '추운 날씨에 이른 시간부터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요깃거리라도 마련해 주고 싶다'고 먼저 이번 이벤트에 대한 의견을 냈고, 사비를 들여 커피와 차, 샌드위치 등을 준비했다.
한편 니콜은 지난 19일 첫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마(MAM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솔로 데뷔를 알렸다. 그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현재 니콜에 대한 관심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다. 지난 20일에는 일본 모바일 그룹 메신저 라인에서 운영하는 한류스타 전문 포털 사이트 케이스타일에서 '마마'로 뮤직비디오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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