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구본길, 헝가리 펜싱 WC 사브르 우승

국재환 기자  |  2014.11.24 11:18
헝가리 펜싱 월드컵에서 사브르 종목 우승을 차지한 구본길(25,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뉴스1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1위 구본길(25,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시즌 첫 국제펜싱연맹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구본길은 지난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헝가리의 아론 실라지(24, 세계랭킹 3위)를 15-11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은 8강에서 헝가리의 안드라스 사츠마리(21, 세계랭킹 35위)를 15-12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는 러시아의 알렉세이 야키멘코(31, 세계랭킹 4위)를 15-7로 잡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우승까지 차지한 구본길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월드컵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세계랭킹 49위 황병열(31, 안산시청)은 8강에서 올랐으나 실라지에게 6-15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고, 김정환(31,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원우영(32, 서울메트로)은 32강에서 탈락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