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75억?.. SK, "최정에 역대 최고대우..26일 마무리!"

한동훈 기자  |  2014.11.25 09:14
SK 잔류가 확실시 되는 최정 /사진=OSEN



"역대 최고액을 제시한 게 맞다. 26일에 만나 마무리할 계획이다."

FA 최대어 3루수 최정(27)의 SK 잔류가 확실해 보인다. SK 관계자는 "24일 최정과 만나서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로 이견이 없었다. 세부적인 조율만 남은 상태"라며 최정을 붙잡는 데 거의 성공했음을 암시했다.

또한 "역대 최고액을 제시한 것도 맞다. 금액에 대해서는 당연히 아직 이야기할 수 없다. 26일 만나서 최종적으로 계약을 확정하기로 했다. 사실 도장을 찍기 전 까지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아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로써 지난겨울 롯데 강민호가 받았던 역대 최고액 75억은 단 1년 만에 깨지게 됐다. 이진영(LG) 정대현(롯데) 이호준(NC) 정근우(한화) 등 내부 FA를 줄줄이 놓쳤던 SK의 스토브리그 잔혹사도 끊을 전망이다.

한편 최정은 2005년 유신고를 졸업하고 SK에 입단했다. 10시즌 통산 1,040경기에 출장해 3,537타수 1,033안타 168홈런 119도루 634타점을 기록했다. 2006년 이후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고 2010년과 2011년에는 2년 연속 20-20(홈런, 도루)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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