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난동' 임영규, 불구속기소..재판에 넘겨져

김미화 기자  |  2014.11.25 10:02
임영규 / 사진제공=JTBC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불구속 입건 된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 탤런트 임영규(58)가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술집에서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탤런트 임영규(5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달 15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 일행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고함을 지르며 소주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지난 7월 택시비를 내지 않은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지는가 하면 같은 해 6월에는 술값을 내지 않아 입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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