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장터에 불이 나 점포 절반 이상이 전소됐다.
전남 구례군과 경계를 이루는 섬진강변에 위치한 화개장터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유명하다. 전통 5일장이 번성한 곳이며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무대이기도 하다. 하동군은 지난 2001년 16억 원을 투자해 복원사업을 벌였고 야외장터, 노천카페, 전망관 등을 정비한 바 있다.
한편 화개장터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개장터 화재, 큰일났다" "화개장터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화개장터 화재, 빨리 진화됐네" "화개장터 화재, 원인이 뭘까" "화개장터 화재, 상인들 안 됐다" 등의 반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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