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피아(옥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와 고고스타(이태선 서나 이연석 김알리)가 서태지 서울 공연의 오프닝 밴드로 나선다.
서태지는 지난 2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12월 30, 31일 있을 2014-2015 서태지 밴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오프닝 밴드들을 소개합니다. 그 주인공들은 KBS 2TV 'TOP 밴드2'에서 우승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밴드 중 한 팀으로 자리매김한 피아. 그리고 디스코 사운드와 록 음악 조우의 명쾌한 해답! 고고스타가 함께 합니다"라며 서태지 서울 공연 오프닝 무대에 피아와 고고스타가 오른다고 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피아는 괴수 인디진 밴드 출신으로 뜨거운 의리를 보여주며 30일 공연의 포문을 열어줄 예정이며, 고고스타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리듬 라인으로 31일, 2031년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궈줄 예정입니다. 서태지 밴드 공연의 오프닝 밴드는 전통적으로 그 시대에 가장 유력하고 실력 있는 밴드들이 선정되어 왔습니다. 최고의 두 밴드에게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피아와 고고스타를 소개했다.
서태지는 오는 12월 말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2014-2015 서태지 밴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선보인다.
한편 그 간 신비주의 가수로 활동했던 서태지는 정규 9집 발매 전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MBC '2014 서태지 컴백쇼-크리스말로윈',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6'등에 출연해 이전과는 다른 친근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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