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승기와 라이징스타 임지연이 드라마에서 만난다.
이승기와 임지연은 내년 1월 MBC에서 방송예정인 드라마 '킬미. 힐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와 임지연은 구두 상으로 출연을 결정지었다. 두 사람 소속사는 제작사와 세부내용을 조율한 뒤 최종적으로 계약서 작성만 남겨 놓은 상태다. 임지연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스타뉴스에 "임지연이 '킬미, 힐미'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킬미, 힐미'는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김진만PD가 다시 손을 잡은 드라마로, 다중인격장애(DID)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갖게 된 재벌 3세와 그의 비밀 주치의의 로맨스를 다루는 작품이다. 이 역시 업계 안팎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 드라마는 '해를 품은 달' 이후 3년 만에 진수완 작가와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 팬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최대 드라마제작사 절강화책미디어그룹이 공동 제작에 나선 150억 원 규모의 대작 드라마로도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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