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가제, 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 아이엠TV) 여자주인공으로 출연이 확정됐다.
29일 K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고성희는 '스파이'에서 여주인공 윤진 역을 맡는다. 지난 10월 종영한 MBC '야경꾼일지' 이후 3개월만의 안방극장 컴백으로, 연기 데뷔 후 처음으로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재중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한편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가 원작으로,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첩보스릴러다. 김재중, 배종옥, 고성희, 유오성, 정원중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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