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장그래, 따가운 시선 속 오늘도 성장..박수를!

김민정 인턴기자  |  2014.11.28 21:59
/사진=tvN 금토드라마 '미생' 방송화면 캡처


'미생' 임시완이 계약직이라는 따가운 시선에도 오늘도 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장그래(임시완 분)는 끊임없는 노력에도 계약직이라는 주변의 시선에 상처받았다.

이날 장그래는 비리에 얼룩져 모두가 기피했던 사업 아이템인 요르단 사업의 매력을 어필,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식의 프레젠테이션 방식을 오상식(이성민 분)에게 제안해 결국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러한 큰 공로에 장그래는 원 인터내셔널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2년 계약직 일뿐이었고, 재계약이 없을 시에는 언제라도 쫓겨날 처지였다.

준비실에서 커피를 준비하던 장그래는 다른 계약직들이 "장그래, 그래봤자 영업3팀 계약직이다. 계약 끝나면 어차피 여기저기 이력서 넣을 텐데"라며 크게 웃는 소리를 듣게 됐다.

장그래는 크게 상처받아 눈물을 글썽거렸다. 뒤따라온 오상식은 이를 눈치 채고, 커피만 휘적거리던 장그래에게 "그만 저어. 커피 식겠다"라고 퉁명스레 말했다.

하지만 오상식은 상처받은 장그래를 신경 썼다. 그는 장그래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줬다. 그의 카드엔 '장그래, 더할 나위 없었다. YES(그래)!'라고 남겨, 그를 응원했다.

장그래는 오상식의 따뜻한 메시지에 감동하며 또다시 힘을 내, 영업3팀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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