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35)과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간에 전속계약해지와 관련한 내용증명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길건이 지인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길건은 2일 오전 지인을 통해 여러 언론사에 자신의 공식입장을 담은 이메일을 전달했다.
길건은 공식입장에서 "오랜만에 이 같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라며 "저는 현재 소울샵이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라고 밝혔다.
길건은 "힘들고 억울한 이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며 "정말 힘들고 억울하면서도 아픈 시간이었다"라며 덧붙였다.
앞서 소울샵 측은 "아티스트와 소속사 간의 어느 정도 입장차가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길건은 지난 2004년 데뷔한 뒤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해 왔으나 지난 2008년 3집을 선보인 이후에는 새 음반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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