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진혁, 백진희와 침대에서 밀착.."내얼굴 봐"

전재훈 인턴기자  |  2014.12.02 22:56
/사진=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방송 화면 캡처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백진희와 밀착한 채 인천 지검을 떠나기 싫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한열무(백진희 분)를 껴안고 침대에 누워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희만(최민식 분) 부장검사는 과거 자신의 범행을 알고 있는 자에게 수사 압박을 받았으며, 구동치에게 수사를 그만 두라고 했다. 하지만 구동치가 수사를 그만 두지 않자 다른 곳으로 발령을 보낸 것.

구동치는 한열무를 여자 숙직실로 데려가 "좀 자라"며 침대에 눕혔다.

구동치는 침대에 누워있는 한열무를 껴안고 "내 얼굴 똑바로 봐라"고 말했다.

한열무는 "매일 보는데 뭘 또 보냐"고 말했다.

구동치는 "이젠 매일 못 보니까 봐둬라"며 "보면 볼수록 가기 싫다. 잘 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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