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관 상무 "MAMA 16년만에 큰 성장, 자부심 느낀다"

홍콩=문완식 기자  |  2014.12.03 11:14
신형관 상무가 3일 오전 홍콩 AWE에서 열린 2014 MAMA 관계자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CJ E&M


MAMA 관계자가 16년 만에 세계적인 시상식으로 성장한 MAMA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3일 오전 홍콩 AWE(Asia World Expo)에서 열린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번 시상식을 총괄한 신형관 상무(CJ E&M 방송콘텐츠부문 엠넷 본부)는 "MAMA 성장에 저 자신도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16년 전에 서울 광진구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이 시상식을 처음 시작했는데 처음에 할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과 이렇게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를 모시고 홍콩에서 제일 큰 공연장에서 할지 몰랐다"고 감개무량해했다.

신 상무는 "이번에 한국에서 1000여 명이 와서 공연을 준비했고 홍콩 인력까지 포함하면 2000명이 넘는 스태프가 준비했다. 2000명이 넘는 스태프, 1만 명이 넘는 관객에 저 자신도 놀랐다. 큰 프라이드를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홍콩 AWE에서 2014 MAMA가 열린다.

올해의 가수 부문에는 슈퍼주니어, 엑소, 위너, 갓세븐, 소녀시대, 2NE1, 걸스데이, 로이킴, 블락비, 비, 서태지,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임창정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엑소의 '중독', 동방신기의 '섬싱', 태양의 '눈,코,입', 미쓰에이의 '허쉬', 비의 '30 섹시',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김동률의 '그게 나야', 소유X정기고 '썸', 산이X레이나 '한여름 밤의 꿀',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등이 후보다.

특별무대도 화려하다. 미국 출신 팝스타 존 레전드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서태지가 아이유와 '소격동' 합동 무대를 꾸민다. 서태지는 또 블락비의 지코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 '컴백홈' 무대를 선보인다.

CJ E&M 채널을 비롯해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에 동시 생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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