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MAMA' 위너 "세계팬에 첫 공식무대..멋진 공연"

2014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

홍콩=문완식 기자  |  2014.12.03 12:53
위너 /사진=CJ E&M


아이돌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세계 팬들을 향한 첫 공식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3일 오전 홍콩 AWE(AsiaWorld-Expo)에서 열린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아티스트 웰컴미팅에서 강승윤은 "저희가 위너라는 이름으로, MAMA라는 이름의 큰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한다"며 "리허설을 마쳤는데 위너의 MAMA 무대가 굉장히 멋있다. 저희는 위너다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팬분들에게 저희의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공식적으로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MAMA를 통해서 위너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위너뿐만 아니라 K팝이 발전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위너와 K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홍콩 AWE에서 2014 MAMA가 열린다.

올해의 가수 부문에는 슈퍼주니어, 엑소, 위너, 갓세븐, 소녀시대, 2NE1, 걸스데이, 로이킴, 블락비, 비, 서태지, 씨스타, 아이유, 에일리, 임창정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엑소의 '중독', 동방신기의 '섬싱', 태양의 '눈,코,입', 미쓰에이의 '허쉬', 비의 '30 섹시',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김동률의 '그게 나야', 소유X정기고 '썸', 산이X레이나 '한여름 밤의 꿀',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 등이 후보다.

특별무대도 화려하다. 미국 출신 팝스타 존 레전드가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서태지가 아이유와 '소격동' 합동 무대를 꾸민다. 서태지는 또 블락비의 지코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 '컴백홈' 무대를 선보인다.

CJ E&M 채널을 비롯해 중국 등 전세계 16개국에 동시 생방송한다.
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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