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PD "추사랑, 점점 야노시호 닮아가..다행"

문완식 기자  |  2014.12.05 15:57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왼쪽)과 엄마 야노시호 /사진=임성균 기자, KBS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자가 추사랑(3)이 점점 야노시호를 닮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자 강봉규PD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추사랑의 근황을 전했다.

강PD는 "(추)사랑이가 처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때는 정말 작았다"며 "방송에 보이는 것보다 실제로는 정말 작았다.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정도였다"고 말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 /사진=KBS


강PD는 "처음에는 아빠 추성훈과 엄마 야노시호의 얼굴이 반반 섞여 있었고, 어떻게 보면 할머니와 닮아 보였다"며 "그런데 점점 크면서 야노시호의 얼굴을 닮아가고 있다. 아빠를 안 닮고 엄마를 닮아가 다행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강PD는 그 근거로 사랑이가 팔, 다리가 또래 아이에 비해 길다는 것을 들었다.

그는 "사랑이가 커가면서 팔, 다리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머리 크기도 작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이 되면 엄마 못잖은 비주얼로 한국과 일본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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