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셰프 정창욱 "일부러 가게에 간판 안 달았다"

김유미 인턴기자  |  2014.12.07 23:49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캡처


정창욱 셰프가 자신의 레스토랑에 간판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창욱 셰프는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손님을 잘 모시고 싶은 마음에 간판을 없앴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인 홍석천은 정창욱 셰프를 두고 "이 분이 말은 없지만 손맛이 장난이 아니다. 레스토랑도 슬쩍 방문해 봤는데, 특이하게 간판이 없었다"고 말했다. MC 김성주도 의아해하며 "본인의 음식이 부끄럽냐"고 물었다.

정창욱은 "손님을 잘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렇다"며 "식당이 찾아오기 어려운 곳에 있는데, 찾아주시는 손님에게 모든 정성을 다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탤런트 정가은은 "듣고 보니 정말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이라고 말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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