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힐러'에서 막춤을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박민영은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보여준 막춤에 대해 "평소에 추는 춤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신이 많이 나온다"며 "9회 정도에서 제가 왜 춤과 노래를 일상생활에서 돌아이처럼 보일 정도로 하는지 나오게 된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어제 방송에서 나온 춤은 제가 평소에 추는 춤은 아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옛날 노래를 접하면서 저도 모르게 흥이 났고, 즉석에서 춘 막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 잘 추는 춤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과거 걸그룹 S.E.S의 안무 같은 것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대결하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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