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김재중 안무 도움 활용 못해 "어려워"

파주(경기)=이경호 기자  |  2014.12.16 15:32
배우 박민영/사진제공=KBS


배우 박민영이 JYJ 멤버 김재중의 도움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1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 원방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어제(15일) 방송에서 '허그'(동방신기)를 불렀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작가님이 대본에 노래 '허그'를 넣어주셨다. 흥겹게 춘다고 써 있어서 유튜브에서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고 밝혔다.

그는 "100개 정도를 찾아봤는데, 그 부분에 대한 안무가 없었다. 그래서 그 시대 남자 아이돌에게 있는 군무 같은 스텝을 넣을까 했다. 느낌이 안 났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김재중 씨와 예전에 같이 드라마를 한 적이 있는데, 지인을 통해 안무 포인트를 받았다. 하지만 어려워서 출 수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대결하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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