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토토가' 공연 D-1..90년대 ★응답하라!

김미화 기자  |  2014.12.17 08:56
/사진제공=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연말특집 콘서트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공연이 열린다.

'토토가'는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와 정준하가 과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더해 내놨던 기획으로, 90년대를 주름잡던 왕년의 스타들을 다시 무대에 세우겠다는 대형 콘서트다.

박명수가 처음 기획안을 내놨을 당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결국 현실이 됐다. 오는 18일 진행되는 '토토가' 무대를 위해 방청 신청자만 7만5000명이 넘을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이 진행되는 공연장이 800~1000석 정도 되는 것을 감안하면 150대 1의 경쟁률을 훌쩍 뛰어넘는다.

'토토가' / 사진=스타뉴스, 바다 인스타그램


한국 가요의 전성기인 1990년대 대표 가수들을 함께 모으는 '무한도전'의 연말 콘서트 '토토가'의 출연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출연 가수가 한명씩 공개될 때마다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공개된 출연자로는 터보, 쿨, 지누션, 소찬휘, 김현정, S.E.S, 이정현 등. 엄정화 역시 지누션과 함께 '말해줘' 무대를 꾸미고 김건모도 최근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촬영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더 커졌다.

공연을 하루 앞두고 아직 출연 사실이 공개되지 않은 가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서태지의 출연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측은 '토토가' 방청객에게도 90년대 패션코드를 주문해 놓은 상태다.

제작진은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접수, 공연 관람 드레스 코드로 "통 넓은 바지, 길게 늘어뜨린 허리띠, 눈까지 가리는 두건" 등을 입고 참석하라고 말했다.

연말 한 무대에 모이게 된 90년대 스타들과, 90년대 유행하던 옷을 입고 공연장에 모이게 된 팬들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90년대 대표 가수들이 20여년이 지난 지금 현재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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