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걸-유병준 "정규시즌까지 좋은 성적 이어가겠다"

용산e스포츠센터=김지현 인턴기자  |  2014.12.17 23:09
와치 조재걸(왼쪽)과 꿍 유병준./사진=김지현 인턴기자



와치 조재걸과 꿍 유병준이 맹활약하며 나진 e엠파이어의 완승을 이끌었다.

나진 e엠파이어(이하 나진)는 17일 용산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리시즌' IM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와치 조재걸은 1세트와 2세트에서 각각 엘리스와 신짜오를 선택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꿍 유병준은 르블랑과 아리를 택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음은 두 선수와 일문일답

Q. 프리시즌을 마친 소감은?

와치 : 좋은 성적과 팀워크를 다지는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꿍 : 여러 챔피언을 조합하고 시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Q. (꿍에게) 르블랑으로로 1세트 맹활약을 펼쳤는데 기분은?

경기를 하면서 생각보다 잘돼서 기분이 좋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Q. (와치에게) 2세트에서 신짜오를 선택한 이유는?

신짜오를 선택했을 때 솔로랭크와 스크림에 결과가 좋아서 사용했다. 또한 트리스타나를 성장시키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Q. 2세트에서 IM의 저항에 쉽게 경기를 끝내지 못한 이유는?

와치 : 아지르가 그렇게 수성에 좋을 줄 몰랐다. 챔피언들이 아지르의 벽을 넘지 못해 힘들었다. 용 버프와 바론 버프를 챙기고 천천히 경기를 운영해야 했지만 너무 급하게 경기를 진행해 길어진 것 같다.

꿍 : 끝날 줄 알았던 경기가 20분이 더 갔다. IM이 마지막 20분에 우리보다 더 잘한 것 같다.

Q. 프리시즌을 시작할 때 좋은 성적을 기대했었나?

꿍 : 프리시즌을 마음 편히 준비했고 승리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성적이 잘 나와서 좋다. 정규시즌에도 이 기세를 몰아 우승을 노리겠다.

와치 : 연습의 의미로 임했지만 모든 팀들이 진지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펼쳤다. 프리시즌에 보인 팀들의 색깔이 정규시즌까지 이어질 것 같다. 프리시즌의 좋은 성적을 정규 시즌까지 이어가겠다.

Q. 프리시즌을 자평해 본다면?

꿍 : 실수가 너무 많았다. 정규시즌에는 다듬어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겠다.

와치 : 약점을 보완해서 팀원들과 조화를 이루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와치 : 12월20일에 공식 팬 미팅을 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꿍 : 와치 선수와 같은 마음이다. 팬 미팅을 잘 치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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