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 부부' 박지성-김민지 근황, 네덜란드 방문… 왜?

김우종 기자  |  2014.12.18 10:18
박지성-김민지 부부. /사진=PSV 공식 트위터 캡쳐



박지성(33)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네덜란드 프로 축구팀인 PSV 아인트호벤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PSV 아인트호벤의 홈경기가 열린 필립스 스타디움에서는 박지성의 PSV 공식 은퇴 행사가 열렸다. 부부가 은퇴 행사를 위해 나란히 네덜란드를 방문한 것. 박지성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PSV 아인트호벤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 뛰었다.

PSV 트위터는 "타타-타-타(박지성의 응원가 소리), 박지성과 그의 아내가 이곳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에 도착했다"면서 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둘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이날 PSV 홈팬들의 환호와 기립 박수 속에 성대한 박지성의 은퇴식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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