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김구라 "퇴원 일정 아직..이명·식은땀 증세 호전中"

김소연 기자  |  2014.12.19 09:39
방송인 김구라/사진=스타뉴스


'공황장애'로 갑작스럽게 입원한 방송인 김구라가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김구라가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몸에 물리적인 상처가 난 것이 아니라 초연하게 쉬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명과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 등은 호전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김구라의 복귀시기에 대해선 "아직 퇴원 일정도 잡혀 있지 않다"며 "쉬면서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앞서 18일 김구라는 심한 공황장애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 때문에 이날 예정됐던 MBC '세바퀴' 녹화에도 불참했다.

소속사 측은 "금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귀에서 윙~하는 소리)을 호소하여,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됐다"며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입원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며 "빠른 시간 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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