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집서 시집얘기 심하지만 결혼하고픈 男 아직無"

길혜성 기자  |  2014.12.21 08:13
채연 / 사진제공=베스트뮤직


가수 채연(36)에 결혼에 대한 현재 생각을 밝혔다.

어느덧 연예계 데뷔 11년째를 맞은 채연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5년 만의 국내 가요계 복귀 등 여러 이야기 하던 중 결혼관에 대한 말도 꺼냈다.

채연은 "요즘 집에서 시집가라는 이야기를 심하게 하신다"라며 미소 지었다.

채연은 "아직까지는 일이 좋기도 하고,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남자도 없다"라며 웃은 뒤 "주변에서 결혼을 하려면 자기 자신을 좀 버려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저는 그게 잘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채연은 "개인적으로는 표현이 좀 많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4년여간 중국에서 드라마 및 예능 출연하며 활발히 현지 활동해온 채연은 내년 초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채연이 한국에서 신곡들이 담긴 새 앨범을 내는 것은 '봐봐봐'를 타이틀곡으로 삼았던 2010년의 미니앨범 '룩 엣(Look At) 이후 5년 만이다. 채연은 현재로선 타이틀곡을 '채연표 섹시 댄스곡'으로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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