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빅토리아 루나 크리스탈 엠버 설리) 멤버 루나가 가수 윤형주의 디너쇼 게스트로 나선다.
20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루나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윤형주 크리스마스 디너쇼'에 2번 모두 참석, 무대를 빛낸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약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루나는 2012년 9월 말께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윤형주, 김세환 특집 편에 출연했고, 당시 '바보'를 불러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루나는 윤형주의 이번 연말 디너쇼에서 듀엣 무대 등을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만큼 올 연말 선보일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선후배 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한편 루나는 지난 7월 f(x)의 정규 3집 '레드 라이트(Red Light)'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그간 그룹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 등을 통해서도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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