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2014 KBS 가요대축제서 故신해철 추모

고 신해철/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엑소, 인피니트와 함께 고 신해철 추모 무대를 꾸민다.

19일 오후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6일 열릴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넥스트 밴드가 직접 고 신해철의 추모 무대를 꾸민다.

관계자는 "이번 추모 무대에는 비스트, 엑소, 인피니트가 함께 넥스트와 더불어 고 신해철 추모 무대를 꾸미게 됐다"며 "고 신해철을 위한, 그를 기억하는 팬들과 다시 한 번 고인을 떠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트/사진=스타뉴스

고 신해철이 생전에 보컬로 활동했던 밴드 넥스트는 고인과 평생을 함께 음악 작업을 해 온 음악적 동지다. 올해 그 누구보다 가슴 아픈 사건을 함께 했던 넥스트는 올해 가요대축제의 뮤직 이스 러브(Music is Love)라는 컨셉트에 깊이 공감해 어렵게 무대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편 2014 KBS 가요대축제에는 엑소, 인피니트, 씨엔블루, 비스트, B1A4, 2PM, 틴탑,, 방탄소년단, 블락비, B1A4, 씨스타, AOA, 시크릿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