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하트(27)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문장이 소속팀인 맨체스터시티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가 조 하트 골키퍼와 새롭게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계약으로 조 하트는 지난 2006년 이후 오는 2019년까지 13년 동안 '맨시티맨'으로 뛰게 됐다.
이후 2007년 트랜미어와 블랙풀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09~10 시즌에는 버밍엄시티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다. 2010~11시즌부터 다시 맨시티로 복귀했으며, 2011년 7월 기븐 골키퍼가 팀을 떠나면서 주전의 입지를 다졌다.
계약 후 조 하트는 "정말 행복하다. 난 그동안 맨시티에서 오랫동안 뛰는 것을 원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내가 맨시티에서 더욱 많은 활약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클럽은 현재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나도 그 역사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계약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20일 오후 9시 45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14~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