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인피니트·비스트, 넥스트와 故신해철 추모공연

전형화 기자  |  2014.12.20 15:12
위에서부터 엑소, 인피니트,비스트

엑소와 인피니트, 비스트 등 정상급 아이돌이 밴드 넥스트와 고 신해철 추모 공연을 펼친다.

20일 KBS는 26일 방송되는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엑소와 인피니트, 비스트가 넥스트와 함께 고 신해철 추모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엑소와 인피니트, 비스트는 신해철 추모 무대에서 직접 연주를 하며 진정성 있는 무대를 꾸미기 위해 넥스트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넥스트가 무대에 오르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추모 공연을 어떤 아이돌과 함께 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가요대축제 제작진은 이례적으로 세 그룹이 함께 하는 만큼 최신 장비와 화려한 세트로 도울 계획이다.

가요대축제 관계자는 "올해의 슬픔을 음악이 주는 사랑으로 승화시킨다는 취지에 맞게 최고의 무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220분간 KBS홀에서 열린다.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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