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이빨'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가 8경기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 골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코르도바와의 홈경기에 리오넬 메시,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짝을 이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완승에 기여했다. 수아레스의 프리메라리가 1호 골이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올 여름 우루과이 대표로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상식 밖의 행동으로 4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어깨를 깨물었던 것. 결국 리버풀에서 쫓겨나듯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지난 10월에서야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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