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X-MAS 특집 미션 성공..618만원 기부 '훈훈'

이지현 기자  |  2014.12.21 19:44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이 미션에 성공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산타 복권 레이스가 진행된 가운데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최종 미션으로 김혜자가 스마트폰으로 완벽하게 문자를 입력하는 미션을 받았다. 30초 안에 주어진 문자를 스마트폰으로 작성해야 하는 것.

김혜자는 1라운드에서 최선을 다 했지만 실패해 나머지 멤버들이 벌칙으로 밀가루 폭탄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2번의 실패는 없었다. 김혜자는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문장을 정확하게 작성, 2라운드에서 미션에 최종 성공했다.

결국 이날 멤버들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총 618만 원을 얻었으며, 해당 금액은 이웃에게 기부되기로 결정됐다. 김혜자는 "정말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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