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와 김용화 감독이 다시 뭉친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하정우는 최근 김용화 감독의 차기작 '신과 함께'(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저승차사들과 그들이 데려가야 하는 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정우는 '국가대표'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용화 감독과 '신과 함께' 작업을 같이 하기로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와 김용화 감독의 만남은 영화계 관심을 끌고 있다. 흥행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하정우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되기 때문.
김용화 감독은 '신과 함께'를 3부작으로 기획하면서 하정우와 1,2편을 함께 하기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하정우는 '허삼관' 개봉과 '암살' 촬영을 마친 뒤 내년 봄부터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촬영한다. 이후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 작업을 같이 할 계획이다.
2015년은 하정우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게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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