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기혐의 송대관 출연정지 여부, 추후 논의"

김소연 기자  |  2014.12.23 15:18
가수 송대관/사진=홍봉진 기자


SBS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수 송대관의 출연 정지 여부와 관련, 현재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SBS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송대관의 출연 문제는 추후 출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송대관이 SBS에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없다"며 "현재로선 아직 SBS에 출연하지 않는 연예인을 미리 출연 정지로 규제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 예능 관계자는 "SBS 내부에서 출연 정지에 대한 내부 규약이 있고 실제로도 출연 정지가 된 사례도 있다. 물의 연예인에게 관대하지만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도 "출연 정지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송대관은 지난 10월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징역 1년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아내 이모씨(61)는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했다.

이후 송대관은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 지난 8일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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