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인랑' 프로젝트 재가동..심성보 감독 각색

전형화 기자  |  2014.12.28 08:26
김지운 감독과 '인랑' 포스터


김지운 감독이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던 일본 애니메이션 '인랑' 실사판 제작이 재가동됐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의 '인랑' 프로젝트는 당초 논의됐던 CJ E&M에서 쇼박스로 이동하면서 새롭게 진형을 꾸리고 있다. 각색에 '해무' 심성보 감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인랑’은 근 미래의 일본을 배경으로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경찰과 반정부세력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팬들의 전설로 불리는 작품이다.

'놈놈놈' 이후 할리우드로 진출해 '라스트 스탠드'를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실사판으로 준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렸다. 김지운 감독은 당초 올해 '인랑' 제작을 추진하다가 할리우드에서 새로운 영화 연출 제안을 받으면서 잠정적으로 제작이 연기됐다. 여러 가지 내부사정도 겹쳤다.

김지운 감독은 지난 23일 미국에서 작품 활동에 대한 논의를 마친 뒤 귀국했다. 김지운 감독 귀국으로 '인랑' 기획도 다시 궤도에 올랐다.

과연 김지운 감독이 2015년에 '인랑' 실사판 제작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커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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