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엄마,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와 친구됐다

문완식 기자  |  2014.12.26 18:17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왼쪽)와 야노시호 /사진=스타뉴스


'삼둥이' 엄마와 사랑이 엄마가 친구가 됐다.

2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엄마 정승연씨와 추사랑의 엄마 야노시호가 절친이 됐다.

두 사람의 인연은 삼둥이가 일본에 갔을 때 처음 맺어졌다. 당시 야노시호가 이들을 살뜰히 챙기면서 친분이 두터워졌다.

정씨와 야노시호의 인연은 야노시호가 최근 한국에 방문했을 때 정씨가 야노시호와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 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언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정씨가 일본어에 능통해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 실제 정씨는 한국어를 비롯해 일어, 영어, 독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정승연씨와 야노시호가 나이도 같고, (1976년생)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공통점에서 친해졌다. 두 사람이 성격도 호탕해 더욱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며 "친구 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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